LS전선, 신재생에너지 영토 개척 ‘속도’
LS전선, 신재생에너지 영토 개척 ‘속도’
  • 박종호 기자
  • 승인 2020.06.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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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풍력 관련 사업 확대
LS전선 태양광 전용 케이블. (사진=LS전선)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LS전선이 최근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LS전선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개발해 독일 인증기관 티유브이(TUV)로부터 국제전기표준회의(IEC), 유럽표준(EC)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 측은 “케이블은 야외에서 오래 노출되면 기능 손상과 형태 변형, 과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신제품은 자외선·열·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하게 설계했다”며 “직류(DC)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교류(AC) 방식보다 에너지 전송 효율을 높이고 시스템 설치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LS전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유럽, 아시아, 중동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태양광 분야 외에도 해상풍력 발전 시장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LS전선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공급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의 총 규모는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관계자는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례에 걸쳐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고 있다”며 “LS전선은 이 중에서 대만이 지난해 발주한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추가 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호주, 베트남, 일본 등으로 진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을 비롯해 각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에 맞게 관련 연구개발(R&D),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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