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서 긴급 전문살균 진행

세스코 직원들이 방역에 한창이다. (사진=세스코)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K방역’ 선두주자에 선 세스코가 마켓컬리의 물류센터의 살균작업에 나섰다. 

종합위생환경기업 세스코는 컬리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배달 전문 마켓컬리 전체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살균서비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무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세스코는 당일 장지 물류센터 D동 상온 1센터 외, 냉장 냉동 등 5개의 마켓컬리 전 물류센터 작업장 및 사무실, 공용 공간 및 화장실, 차량, 집기류 등을 대상으로 신속히 전문 살균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살균 작업은 숙련된 방역 전문가들이 전문약제를 사용하여 공기중 미세분사 및 표면소독 등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세스코 측은 잠시 소강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였던 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클럽, 부천 물류센터, 양천구 탁구장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확산세로 돌아섬에 따라 공공기관, 물류센터, 항만 등의 전국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감염 병 사전 예방 및 여러 바이러스 제어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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