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 폐막…역대 최다 관람객 23만5000명 찾아
올해 지스타 폐막…역대 최다 관람객 23만5000명 찾아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11.1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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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BTC관에 위치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타임어택 최강자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넷마블)
지스타2018 BTC관에 위치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타임어택 최강자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넷마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역대 최고 관람객을 동원하며 나흘 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는 지난 15~18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유명 히트작과 참가사별 기대 신작이 조화를 이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먼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최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포트나이트’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지스타의 전시 한 축을 담당했다. PC, 모바일, 콘솔 간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크로스 플레이 방식으로 독특한 시연 경험을 제공했다.

펍지주식회사도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내세우며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재확인했다. 

각 기업의 신작 게임과 관련 정보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넥슨은 ‘드래곤 하운드’와 ‘트라하’를 포함해 14종을 선보였고,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4종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작년에 이어 전시장 내외부에서 펼쳐진 e스포츠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디토리움은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을 관람하려는 게임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BTC관 전시장 역시 카카오게임즈, 에픽게임즈 등 부스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도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코스프레 어워즈’는 전문 지식이 없는 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수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올스타 슈퍼매치’ 등 이벤트 역시 컨벤션홀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소통 창구로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스타의 공식 이벤트였던 ‘라이브 토크’를 포함해 트위치,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이벤트에 적극 등장하며 이용자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를 통해 개인 방송으로 지스타를 중계하는 일반 관람객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나흘간 지스타를 찾은 일반인 방문객은 15일 4만1584명을 시작으로 16일 4만7116명, 17일 8만6139명, 마지막 날인 18일 6만243명(17시 집계)까지 전체 23만5082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2만5683명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 역시 1일차 1779명, 2일차 266명, 3일차 124명으로 전년 2006명 대비 약 8.1% 늘어났다. 

국내 중소게임사와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 투자마켓’은 개발사(35개)와 투자사(10개), 퍼블리셔(21개)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일 간 총 148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IR피칭은 28건, 컨퍼런스 참석자는 257명을 기록했다.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등 14개사가 참여했으며 2735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았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초로 해외 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담당하고 그 동안 생소했던 국가들이 BTB관을 찾는 등 의미 있는 결과들을 남겼다”며 “지스타가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문 전시회이자 가장 재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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