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는 ‘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시행된다고 농식품부가 3일 발표했다. 또맹견수입신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우선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추고,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는‘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시행된다.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을 말한다.일정 요건은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등을 뜻하고, 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및 소유자등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
사회/일반
심재율 기자
2024.04.03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