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23’에 참여해 모바일 기반 국가간 결제망(Network-to-Network, N2N)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MWC에 참여하고 있는 BC카드는 ‘디지코 KT그룹’과 협업해 KT 부스 내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다. 이번 MWC에서 BC카드는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홍보에너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원재순환 기업으로, 민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박용주
삼성전자가 서울 성수‧홍대‧연남 일대에 ‘갤럭시 S23 시리즈’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대와 연남은 다음달 26일까지, 성수는 12일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새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갤럭시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동시에 지역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어’ 콘셉트를 도입했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카메라, 게임, 커넥티비티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네온사인
84년 만에 발생한 역대 최악의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국내 기업들이 지원에 나섰다.신한금융그룹은 9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에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함을 추가 개설해 임직원
LG전자가 협력사의 핵심기술 보호를 적극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상생 실천에 지속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협력사의 기술자료 임치(任置)를 210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3년간 국내 대기업 가운데 지원 건수가 가장 많다. 기술자료 임치는 협력사(중소‧중견기업)가 단독 또는 대기업과 공동 개발한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정부기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위탁 보관해 기술 유출 위험을 줄이는 제도다. 기술자료, 경영정보, 지식 재산권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된다.LG전자는 기술자료 임치 제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데일리비즈온 박진우 기자]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가 31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3(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성과 맞춤형 경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42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전문업체 데이코와 함께 1,003㎡(약 30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
KT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함께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KT와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KT와 서울시는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은 점포 현장 점검과 점주 인터뷰
올리브영에 입점한 뷰티 업계 신진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을 발판 삼아 지난해 큰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최근 3년간 입점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올리브영에서의 연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선 브랜드 수가 2021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그중 지난해 ‘처음’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 수는 21개로, 올리브영에서 이들 브랜드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27% 증가했다.21개 브랜드 중 중소기업 브랜드만 19개다. 지난해 처음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를 살펴보면 기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SK하이닉스가 10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Sustainability-Linked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데 대해 회사는 무척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올해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채권에 담긴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에 대해 신뢰를 보내준 결과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당초 SLB 목표 발행액을 5억 달러로 설정했으나, 304개의 기관을 중심으로 다수 투자자들이 기
코스맥스가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혁신 뷰티 기술을 CES 2023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3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이번 CES 행사 참여는 코스맥스와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가 공동설립한 SNU-COSMAX TIC(Technology Incubation Center)가 주관했고, 나흘간 진행된 행사에서 뷰티업계 관계자는 물론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기술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가 제품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연결성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업그레이드를 강화해 만능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이용해 타사 가전을 제어하고, 타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LG 가전이 제어되는 모습을 시연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LG전자가 지난 8월 다양한 가전 및 공조업체의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들을 연동하기 위한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Br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 행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Mandalay Bay)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삼성의 도전과 스마트싱스 유니버스에서 펼쳐지는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체식품 및 친환경 푸드테크 산업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기후위기로 부상한 대체식품과 푸드테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딜로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라 각국의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기후변화 2022, 영향과 적응 그리고 취약성’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어업, 축산업 지역이 2100년까지 30% 넘게
분석 기업 SAS가 2023년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을 28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 분쟁으로 인해 각국 정부 기관 및 기업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였다.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SAS의 전문가들이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분석의 역할에 대해 전망했다. SAS가 제시하는 2023년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은 아래와 같다.1. 로우코드(low-code) 분석으로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어디서
LG전자는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UP가전을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UP가전의 해외 브랜드는 ‘ThinQ UP(씽큐 업)’이다.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국가에 우선 UP가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LG전자는 우선 내년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포함해 미국에서 출시되는 주요 생활가전을 UP가전으로 출시한다.LG전자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업그레이드 콘텐츠는 물론 미국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올 한 해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8개를 함께 전시한다.◆ 메타버스, 라이프스타일 관련 ‘C랩 인사이드’ 4개
글로벌 안전 관련 자선 단체인 로이드 선급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 이하 재단)은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공지능(AI)의 이점을 확신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재단의 ‘디지털 세계: AI와 개인 데이터 오용에 대한 리스크 인식(A Digital World: Perceptions of risk from AI and misuse of personal data)’에 따르면 전체 한국인 응답자 3분의 2(70%)는 앞으로 20년간 AI가 자국민에게 ‘대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2월을 맞아 2022년 MZ세대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었던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테크부터 식품, 음주, 가치관, 미디어 등 연간 13개 주제로 발행된 16개의 MZ세대 주요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MZ세대 대표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경험률, 보유율 모두 1위2월 발행된 금융·재테크 데이터에 따르면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1위는 신한카드(24.9%)였으며, 2위는 KB국민카드(18.4%), 3위는 삼성카드(13.9%)였다. 이들을 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