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첨단·제조산업의 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첨단공급망 생태계를 보여주는 기업 전시관부터 첨단·소부장 특화단지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4홀에서 진행되는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개최되며,
[데일리비즈온 오승훈 기자]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일 「2023년 산업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국내산업은 공급망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후퇴, 인건비 및 금리 부담에 따른 사업 확장성 약화,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주요 산업 대부분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으로 업황이 회복되었던 숙박, 여행, 음식업 등 내수 서비스업종은 서비스 비용 상승에 금리상승으로 인한 가처분소득 감소까지 겹치면서 내년에는 회복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전기
[DAILY BIZON 박혜진 기자]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 삼성 AI 챌린지’를 8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삼성 AI 챌린지’는 공모 부문을 2개로 늘리고, 시상 규모도 확대했다.이번 ‘2022 삼성 AI 챌린지’의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이다.‘신소재 연구’ 부문 주제는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Reorganization Energy)를
[데일리비즈온 이민성 기자] 미래 자동차 산업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더불어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 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는 ‘2022 국내외 미래차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카와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차 등 친환경차라는 두 축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이런 메가 트랜드 속에서 기존 완성차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신생기업에 미래차 시장은 신성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찬바람이 불던 반도체 업계에 다시 훈기가 느껴지고 있다. 계속해서 내려가기만 하던 D램의 가격은 지난 8월 2.94달러로 7월 대비 같은 수준을 보였고, 낸드메모리 가격은 7월에는 4.01달러, 8월에는 4.11달러로 연초보다는 못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두 달 연속 상승했다.당초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까지 반도체 시장이 침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이슈 등 시장에 다양한 불확실성 요소들이 퍼지면서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잠시 반도체 가격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교육부는 2017년부터 대학 혁신을 위한 내부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업·사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 사업인 `프라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프라임 사업 21개 대학을 선정했다.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대체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ICT 융·복합, 미래 자동차, 바이오, 신소재·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관련 학과들을 신설해 관련 분야 고급 전문 인재를 대거 배출하겠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2020년 대만 총통선거 출마를 선언한 궈타이밍(郭台銘) 대만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이 21일 회장직에서 공식 사임했다. 궈 회장을 대신해 내달부터 훙하이그룹을 이끌어 갈 새 사령탑은 그동안 반도체 사업 부문을 총괄해 온 류양웨이(劉揚偉)다.훙하이그룹은 아이폰 최대 위탁생산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을 자회사로 둔 대만 최대 전자기업이다. 시장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 속 훙하이그룹이 맞닥뜨린 도전과제도 만만치 않다며 류 신임 회장의 지도력에 의문을 보내고 있다.◆ 궈타이밍, 45년 일군 훙하이 떠난다궈 회장은 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수소에너지·시스템반도체·자율주행차·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국제표준을 300종 이상 제안해 전체 20%를 선점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를 목표로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을 60명으로 확대해 미국·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네 번째 국제표준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300·60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전기·자동차, 수소에너지,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