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지원하는 동호회를 활동해온 쿠팡 직원들이 5년간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이들은 2018년부터 전국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 매달 1~2만 원씩 십시일반 기부해왔다.쿠팡에 따르면, 2018년 10월 결성한 유기견 봉사 동호회 ‘유기타팡’은 10명에서 시작해 현재 150명으로 회원이 늘어났다. 마케팅,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강아지들을 살리자”는 일념으로 뭉쳤다.이들은 월 1회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강아지 산책 등 봉사에 동참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혁신을 위한 총괄적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회혁신 패키지법안’을 발의했다.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고 제도적 정비를 통해 국회의원의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상시국회 운영, 상임위원회 상설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쪽지예산 근절 등의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여러 의무규정 신설,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및 기능 강화, 본회의장 질서유지 강화방안 등을 담고 있다.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린 ‘2019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 70여 개국의 정상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어린 소녀가 단상에 올라섰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비행기가 아닌 친환경 태양광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에서 뉴욕까지 온 그레타 툰베리였다. ◇ 기후변화 대책 마련 요구하며 등교거부그레타 툰베리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2018년 여름, 스웨덴 국회의사당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스웨덴을 비롯한 전 유럽에 이상고온이 찾아오자 툰베리는 학교를 결석하고 9월 9일 총선까지 기후변화 대책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청소년 자살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나라가 젊은이들의 정신질환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파괴적인 징후다.특히 오레곤에서는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8학년 학생들의 16%가 지난 1년 동안 자살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말하는 등 상황이 암울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청소년 운동가들은 학생들이 결석하는 이유에 ‘정신 건강의 날’을 포함하도록 주 정부를 성공적으로 설득했다.새로운 법이 통과되기 전에, 오리건 주는 학생들
일상에서 가장 사소한 듯하지만 매일, 그것도 여러 번 해결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 집에 있든 밖에 있든 가장 자주 들락거려야 하는 곳. 바쁜 세상에 뭘 그런 문제를 다 갖고…, 라고 툴툴댈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동서고금의 논쟁적인 이슈. 하지만 남자에 한정된 문제. 바로 “앉느냐, 서느냐”다.나에게도 그랬다.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제 같은 것이었다. 그 이전에 사실 아내의 오랜 민원사항 중 하나이기도 했지만. 문제 해결의 기회는 의외로 갑자기 찾아왔다. 40대 시절의 어느 겨울날 나는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귀가했다. 맹렬한 요
유토피아(UTOPIA)는 디스토피아(DYSTOPIA)와 함께 미래를 생각할 때 자주 대비되는 개념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와 할 일을 가져가면, 그 사회는 유토피아가 될까 아니면 인간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는 디스토피아가 될까?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소득격차가 늘어나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국제적으로 논의의 대상이 되는 방안이 ‘보편적 기본소득’(UBI, universal basic income) 제도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을 나눠주는 것이다.자기가 알아서 사용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