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에 따라 수소터빈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주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고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공개했는데,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22년 0%에서 2030년 2.1%, 2036년 7.1%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사현장 건축물이나 노후 시설물, 발전 플랜트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잡아내고 관리하는 기술이 활성화되고 있다.한국기계연구원은 AI를 이용해 공사 현장이나 노후 시설물, 발전 플랜트 등 사회간접자본(SOC)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관리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한형석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 책임연구원은 텔코코리아이에스·한국지진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AI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시설물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시설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유망산업중 하나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이 7일부터 이틀간 경남도와 밀양시 공동주최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9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나노피아 산업전은 지난해까지와 달리, 강연회나 컨퍼런스 위주에서 벗어나 일반인들도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낄수 있는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정책·대중 강연,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돼 진행된다.참가 기관은 재료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에서 보급형 아이언맨 슈트와 같은 로봇이 나왔다. 근육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옷만 걸치면 10kg의 무거운 물체를 들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가격이 기존 제품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10만원 내외로 알려져 무거운 물건을 드는 직업을 가진 이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1일 박철훈 한국기계연구원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연구진은 옷감처럼 가볍고 돌돌 말 수 있으면서도 힘을 크게 끌어올리는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용 유연구동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개발 된 로봇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냄새 제거 역할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커피 찌꺼기가 이번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변신했다.일반 목재 추출 바이오 원유 대비 열량 월등히 높은 커피 찌꺼기 출신 원유한국기계연구원 최연석 환경시스템연구본부 청정연료발전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5일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커피찌꺼기를 바이오 원유를 바꿀 수 있는 ‘경사 하강식 급속 열분해 반응기’를 개발해냈다.연구팀에 따르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커피 찌꺼기를 약 500°C까지 급속히 가열해 수증기처럼 증발시키는 급속 열분해 방식으로 바이오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