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편배송업체인 UPS가 드론을 이용해 혈액과 다른 의약품 샘플을 다양한 건물로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웨이크메드(WakeMed) 병원은 환자의 혈액이나 각종 샘플을 드론에 실어 검사실 등으로 나르고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하면 혈액 등의 중요한 물건을 배달하는 시간을 단축해 생명을 구하는 긴급한 시간 역시 줄어들어 더욱 훌륭한 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전문기자] 세계 여러 곳에서 드론을 이용한 각종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상황에 정확하게 이용되는 것은 아직은 많지 않다. 특히 상업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드론 정기 운항은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뗐다.드론으로 수익을 내는 첫 번째 기업이 아마존일 것 같지만, 아니다. 지난 26일 우편배송업체인 UPS는 드론을 이용해서 혈액과 다른 의약품 샘플을 다양한 건물로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웨이크메드(WakeMed) 병원은 환자의 혈액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