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분양가 규제와 신축 아파트 선호가 맞물리면서 청약수요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2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은 24만2110가구(임대 포함한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청약 이관업무와 코로나19 우려로 분양이 적었던 상반기(15만 가구)에 비해 58.7%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3만8873가구, 지방에서는 10만3237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분양은 특히, 7월에 집중될 전망이다.7월 분양예정 물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올해 2월부터 서울및 수도권에서 “로또분양”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위례신도시 등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 속속 청약에 나서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020년에는 새로운 창약시스템인 한국감정원이 2월 3일부터 신규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청약업무를 개시해야 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4월까지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8만1,592가구로, 2019년 같은 기간(4만7,739가구)과 비교해 약 2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