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아프리카 카메룬의 폴 비야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하다. 37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서다.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잠적하자 ‘감염설·사망설’까지 돌고 있는 가운데 유럽으로 치료를 받으러 갔다는 가설도 나온다.카메룬에서는 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최근 누적 감염자 수는 550명에 달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한창 퍼지고 있던 11일 이후 비야 대통령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올해 83세의 고령으로, 현재 38년째 철권통치를 이어가고 있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올해는 미국 중간선거, 이탈리아 총선, 파키스탄 및 말레이시아 총선 등 각국의 정치지형에 중요한 변화를 불러온 선거들이 치러졌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공화당 내 세력을 가까스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으며, 말레이시아는 90세가 넘은 마하티르가 60여 년만에 독립 이후 첫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파키스탄 역시 기존의 양당제 및 군부세력을 타파하고 대안 세력이 정권을 잡는 데 성공한 한 해였다. 이 기조는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미국외교협회(CFR) 역시 최근 2019년에 '주목할 10대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