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국의 제약회사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회사의 보형물 ‘바이오셀 텍스쳐드’ 제품이 희귀암 발생 가능성 논란으로 전량 회수 조치 된 것.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해당 보형물을 회수했다. 이 조치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진행 되고 있다. 이후 관련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거친 표면 인공유방 제품은 5만 2000개 유통됐다.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