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을 넘긴 그리핀 사태는 현재 e스포츠계의 뜨거운 감자다. 리그오브레전드, 통칭 롤이라 불리는 프로 게임 씬에 소속된 ‘그리핀’이라는 팀 내부의 첨예한 갈등이라는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해당 사건은 산불처럼 번져 현재는 e스포츠 사업 전반에 제동을 걸고 있다. 김대호 감독과 조규남 대표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LCK 운영위원회가 10월 29일,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의 결과에서, 서진혁 선수의 행위는 템퍼링이 아니며, 이적계약협의가 오고간 것은 사실이지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