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블록체인이 올해 중국 정계를 달굴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올해 10여 개 중국 성(省)이 블록체인 기술을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블록체인이 향후 양회의 핵심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양회는 매년 봄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일컫는 말이다. 이 회의들에선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업무보고와 논의가 이뤄지면서 중국의 한해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잣대 역할을 한다.중국 증권일보 통계에 따르면 푸졘, 윈난, 충칭 등 세 지역의 경우 블록체인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