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1월 생필품 판매가격 분석···딸기잼은 5배,미장센 삼푸 ·린스는 3.8배

[데일리비즈온 최은혜 기자]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가격비교를 꼼꼼하게 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1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으로 뉴트로지나 핸드크림과, 미쟝센 펄샤이닝모이스처 샴푸, 린스가 꼽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뉴트로지나 핸드크림(56g)’으로 최고 가격은 7900원, 최저가격은 1170으유통업태(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슈퍼(SSM)·편의점·전통시장)에 따라 6.8배 차이가 났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sms 최고 가격이 1만 3000원, 최저 가격이 3390원으로 3.8배 차이가 났다.

이밖에 니베아 프레시 선로션(125ml)와 LG생활건강의 세이온더바디고보습아이리스(900ml)은 3.3배 차이가 났으며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로즈에센스 로맨틱 바디워시(900ml)는 3배 차이가 났다.

한편 선크림과 핸드로션은 지난달 각각 8.5%, 6.7%로 판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에 따라 생필품 가격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했다.

[사진출처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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