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연주 예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모습 ⓒ한화그룹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한화그룹이 최고 실력파 연주가들과 차세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4월 1일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교향악단(지휘 임헌정·피아노 협연 김다솔)의 개막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피아노 협연 손민수)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내년에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에 취임하는 네덜란드 출신 지휘자 야프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4월 16일)도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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