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한미약품이 9일~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린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지난 11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 사장은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혁신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와 이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함께 핵심 기반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와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파트너십, 중국 시장 전략 등도 소개했다.

이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