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부대찌개면 미국용 봉지.(사진=농심)

[러브즈뷰티 비즈온팀 안옥희 기자] 부대찌개라면 열풍이 국내를 넘어 미주시장으로까지 번질 전망이다.

28일 농심은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만7000여박스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이르면 내달 중순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농심은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내년 해외시장 매출 목표를 500만 달러로 정하고 올해 안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수출을 추진한 후 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미국시장 론칭 요청에 부응해 조기 선적에 들어갔다”며, “짜왕·맛짬뽕과 함께 미국 내 한국라면 인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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