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보롬 이영식 대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지희 시설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왼쪽부터 보롬 이영식 대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지희 시설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지희)는 지난 20일 주식회사 보롬(대표 이영식)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기능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호돌봄체계를 구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보롬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관계 강화 활동을 실시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의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경감하고, 정신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영식 보롬 대표는 “올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새로운 기관 협력자로서 지역복지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고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형성을 지원하게 됐다”며 “보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산하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 설립돼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12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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