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재무설계사 역량 강화하는 연수원 찾아 애로사항 청취하고 노고 치하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생명 연수원을 찾아 재무설계사들의 노고를 치하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비즈온 김영도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을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2백여 명을 만나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5월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만난 FP들은 회장님이 현장을 뛰고 있는 곳을 찾아주실 것을 요청했고, 김승연 회장은 “올해 안에 꼭 다시 찾아가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날 한화생명 연수원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2백여 명의 FP가 ‘변화, 혁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VIP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1박2일의 교육을 진행하는 자리였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 자산 100조 달성의 주역인 FP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연 회장은 함께한 FP들에게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입니다”이라고 전하면서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삶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FP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잘살게 해주는 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어떤 일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일”이라며 “어느 순간에도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언제나 진솔하게 의리를 지켜가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화생명은 보험사에서는 유일하게 인터넷 전문은행에 참여하고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대출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또 핀테크, 빅데이터를 영업에 접목해 유사한 사람들과의 보험 가입 정보를 비교해주는 보험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했고, 효율적인 고객관리 시스템 ‘터치플러스’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법인은 진출 8년차인 올해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고, 중국 합작사는 저장성 내 14개 외자사 중 2위의 신계약 규모를 달성했으며 인도네시아 법인도 올해 상반기 신계약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성장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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