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서대문구 지역 주민 한마음으로 나라 위해 기도해

서대문구 기독교 초교파 장로 연합회에서는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서대문 홍광교회(담임목사 조광민)에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갖었다

500여 성도가 3층 본당을 꽉 채운 기도회에서 총신대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여수제일교회 원로목사인 김성천 목사가 시편 137편 1~4절 본문 말씀을 갖고 “바벨론 강가에서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회복의 은혜에 감사하며 민족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며 세계에서“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회복과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서울홍성교회 서경철목사, 평화통일과 북한복음화를 위해 서현교회 이선우 목사, 사회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해 구세군 아현교회 강정길사관, 서대문구 지역복음화와 장로연합회 부흥을 위해 홍광교회 전원배 장로가 기도했다.

특히 증가교회 백운주 목사는 현재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차별금지법 등 악법 제정과 개정 철회를 위해 기도한 후 온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합심하여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한 후 신촌교회 원로목사인 오창학 목사의 선창으로 광복의 기쁨과 대한민국의 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만세삼창을 하였다

기도회에는 홍광교회 안수집사이기도 한 이성헌 구청장과 서대문 을 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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