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6만개 1회용 컵 사용량, 2.8톤 가량 온실가스 감축 효과 예상

(사진=더벤티)
(사진=더벤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롯데마트는 롯데마트 본사에서 운영중인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1회용컵의 사내 사용 감소를 주 내용으로 하는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아이스컵과 머그컵을 비치하고, 카페 옆 롯데마트 파트너사 미팅 공간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사내 홍보로 임직원 의식 함양에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는 롯데마트 본사 임직원이나 본사에 방문하는 협력업체, 기관에서 주로 1회용컵을 이용해 주문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의 시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 1회용 컵 사용을 적극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작년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 1회용컵 사용량 데이터 기준 연간 약 6만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8톤가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 본사는 매장용 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협약식 당일부터 사내 카페(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더벤티와 함께 ‘매장용컵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임직원과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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