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과 기획전 운영 및 광고비 지원 

(사진=롯데온)
(사진=롯데온)

롯데온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온은 중소기업들의 입점을 돕는 것을 포함해 판매지원 교육, 기획전 개최, 검색 및 배너 광고 지원 등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총 14개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2천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며 성장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참여사인 ‘바다사나이’는 올해 5월 노르웨이 생연어를 집중 판매해 한 달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0배 이상 늘었다. 충북기업진흥원 참여사인 ‘주식회사 지향’은 삼겹살, 소곱창 등의 상품을 집중 판매해 5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대비 10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온라인 기획전을 넘어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성장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 판촉전을 기획했다.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시흥메이드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시흥 메이드’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제휴되어 있는 중소기업들로, 이번에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의 우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행사는 시흥은계호수공원 인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행사장에는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입점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담당 직원이 상주하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행사를 마친 후 연말까지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상시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시흥산업진흥원과는 오프라인 판촉전과 연계해 시흥메이드 대표 상품을 선보이는 ‘시흥메이드 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 뷰티, 생활용품, 가전,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충북기업진흥원과 ‘충북쇼핑페스타’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직구페스타’를 진행하며,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기획전 운영 및 배너 광고, 할인 쿠폰 비용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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