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고렌드)
(사진=레고렌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봄철의 레고랜드를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봄 시즌패스를 출시해 기간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봄 시즌패스는 2023 시즌 레고랜드가 개장하는 3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76일간(5월 5일, 6일, 6월 4일 제외) 횟수 제한 없이 테마파크에 입장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자유이용권이다. 

구매하면 방문 예약 후 기간 내에 언제든지 내 집처럼 레고랜드에 드나들 수 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3월 23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레고랜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시즌 일일 이용권과 연간 이용권 가격을 동결했다. 

또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시기에 방문하기 용이하도록 계절별로 시즌패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후 여름, 가을 시즌패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시즌패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휴장 기간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파크 전 구역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50여 개의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어린이 메뉴와 한식 등 28종의 메뉴를 대폭 추가해 식당도 개편했다. 춘천역 및 하중도 주차장과 테마파크 매표소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한편 레고랜드는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유럽 최대의 테마파크 기업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세계에 10개뿐인 글로벌 테마파크다. 

한국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자리를 잡아 지난해 어린이날 개장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및 쇼를 선보이고 있다. 레고랜드는 오는 3월 24일에 겨울 휴장을 마치고 2023시즌을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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