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나라 콘텐츠 추천 AI 모델 개발 주제, 11월 7일~12월 2일까지 4주간 진행
상위 10개팀에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 및 코딩테스트 통과 혜택

[데일리비즈온 이인규 기자]

LG U+는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함께 총 상금 1천만원의 AI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Ground’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엔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LG U+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Stages’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대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익월 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원)생 및 머신러닝(ML) 모델링과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는 이달 31일까지 Github 내 접수페이지 (https://github.com/UpstageAI/2022-lguplus-AI-Ground) 또는 구글 폼 문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등 수상자에게는 500만원(1팀), 2등에게는 200만원(1팀), 3등에게는 각 100만원(3팀)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상위 10개 팀에게는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 통과 혜택도 부여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LG U+의 AI Ground가 IT와 AI에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도 LG유플러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I 검색추천, Seargest AI 기술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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