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줄리아 류의 노래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제작
LG 그램 360을 활용한 메이킹필름과 함께 공개, 조회수 최근 1,200만 돌파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

사진 LG 전자 YouTube
사진 LG 전자 YouTube

LG전자가 K-문화를 알리고 싶어하는 한 한국계 미국인 대학생의 꿈을 지원한 LG 그램 360 디지털 광고영상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1,200만 조회수를 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창작뮤지컬 ‘심청 : 전래동화’의 넘버곡 ‘다이브(Dive)’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지난달 유튜브(https://youtu.be/7sPrXP8IZag)에 공개했다. 노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한국계 미국인 줄리아 류가 작사, 작곡했다. 올 초 줄리아 류의 SNS를 통해 노래가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줄리아 류에게 그램 360을 활용해 다이브 노래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정식으로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고, 국내 모션그래픽 제작사 콥 스튜디오도 여기에 협업했다.

노래에 맞춰 심청이 인당수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3분 분량 영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영상은 최근 유튜브 조회수 1,200만을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새로움에 도전하는 심청의 모습을 강조한 노래와 영상이 LG 그램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며 나를 꾸미고 드러내는 것이 익숙한 젊은 고객들로부터 특히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6일까지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플랫폼 릴스(Reels)를 활용해 그램 360 x Dive 노래를 함께 부르는 커버 챌린지와 같은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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