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화 가능한 인공인간 서비스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 총집결
그랜드 오픈 행사 개최, 모듈화된 인공지능 조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구현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

사진 마인드 랩 홈페이지
사진 마인드 랩 홈페이지

인공지능 전문 회사 마인즈랩이 진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선보인다.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시스템 ‘마음에이아이(maum.ai)’ 1.0 버전은 개인화, 모듈화를 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마인즈랩측은 밝혔다.

29일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열리는 ‘maum.ai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는 마인즈랩의 최첨단 AI 연구 성과와 개발 및 사업역량이 집약된 ‘마음에이아이(maum.ai)’ 시스템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들이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스템은 기존의 인공지능기술과 달리 개인과 조직의 필요를 채워주는 맞춤형 인공지능이 가능하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인공지능 서비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마음 오케스트라’를 직접 시연하는 순서가 있어 기대를 모은다. ‘마음 오케스트라’를 활용하면 마인즈랩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은 물론, 다른 회사의 인공지능,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API까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신만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쉽게 만들 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3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 사람과 인공지능간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공인간 서비스가 소개된다. AI 속기사, 주주 담당 AI직원, AI세일즈맨 등 직업별 휴먼 AI가 maum.ai 시스템 World 위에서 구현된 모습이 시연될 예정이다.

1초 이내로 반응 시간을 단축한 다양한 직업의 휴먼AI는 고객의 업무에 적용돼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며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휴먼AI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AI API들과 응용 프로그램인 M스튜디오, FAST AI (챗봇), 마음회의록 등이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소개된다.

마인즈랩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초거대 AI API 서비스 공급업자로 등록돼 인공지능 엔진을 각 산업과 도메인의 태스크에 맞도록 Finetune을 학습하고, Finetune 추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API 서비스를 넘어서 인프라 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API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 Finetune : 미세조정

3부 행사에서는 maum.ai 시스템이 우리 현실 속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 입장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와 서비스 과금 체계를 안내한다. 그리고 인공지능 인프라 운영 관리 서비스 및 정부 지원을 받는 초거대 AI API 수요기업 신청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maum.ai 시스템 기반의 인공지능 생태계 프로그램인 ‘에코마인즈’(EcoMINDs) 2.0이 소개된다.

‘929 maum.ai 그랜드 오픈’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역 SAC아트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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