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ZON 이인규 기자]

과기부는 25일(목)에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R&D)」 기획(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산·학·연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안)을 보완하여, 올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R&D) 예타 사업은 글로벌 6G 기술․표준 선도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 중인 6G 원천기술개발(21~25년/총 1,917억원)와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과 규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약 9,000억원에 달한다.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R&D) 예타 사업은 6개 분야(①차세대 네트워크(6G)무선통신, ②차세대 네트워크(6G) 무선통신 부품, ③차세대 네트워크(6G)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④차세대 네트워크(6G) 유선 네트워크, ⑤차세대 네트워크(6G) 시스템, ⑥차세대 네트워크(6G) 기반조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획되고 있다.

공청회는 6개 분야에 대해 ①연세대학교 김광순 교수를 시작으로, ②서울대학교 오정석 교수, ③성균관대학교 추현승 교수, ④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오균 책임, ⑤서울대학교 이경한 교수, 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성철 책임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⑦개발된 분야에 대한 기술 시연(Pre-6G)에 대해 인하대학교 장경희 교수의 순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과기정통부 심규열 혁신네트워크팀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최성호 통신네트워크 PM, LG전자 정재훈 연구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 SKT 박종관 그룹장 및 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기획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참석자 토의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