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조속한 피해 복구·회복도 지원

[DAILY BIZON 김성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목)에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 에서 “소상공인 ·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최근 물가 상승 우려 등 민생경제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각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소상공인 · 중소기업 지원 방안의 중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추석 전후 정책자금 대출 및 기술 · 신용보증 공급 등 지원 확대

중진공 · 소진공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기보 · 지역신보재단을 통해서는 신용 보증 등 2.6조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또, 중소기업이 판매 대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어음 등 매출채권에 대한 보험인수도 지원한다.

    ■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진행,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8.26~9.8) 개최

온누리상품권은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 도 도입한다. 그리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품판매·홍보 등을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전국 450여 전통시장 참여)하고, 2시간 내 무료배송·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 지급 행사(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한다.

     ■ 소비 심리 회복 전환점 마련을 위한 “7일간의 동행축제(9.1~7)” 추진

     ■ 소상공인의 성장 · 도약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분석과 현장의견을 수           렴하여  “새정부 소상공인 · 자영업 정책방향 수립

한편,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기록적 폭우에 따른 피해 대응을 위해, 각 지방청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재해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피해 상황 파악 후 재해자금을 안내 · 지원하는 등 조속한 복구 및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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