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문 민생안전 주요과제 추진 계획 점검

[DAILY BIZON 우종호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요일인 24일 14:00에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지난 7월 14일에 열린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거시경제·통화·금융·외환을 담당하는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경제수석이 모두 참석한 첫 공식회의이다.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지난 7.14일에 열린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후속조치로서 금융부문 민생안정 주요과제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최근 금리상승이 취약부문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다.

오늘 회의에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해외발 위기 요인이 국내로 전이되어 확산되지 않도록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 고 말하고, 이어 "지난 7월 14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방안의 이행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계획수립과 집행, 점검까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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