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 임원 참여 독거노인 여름나기 키트 제작
- 국내 봉사활동 신한금융 임직원 및 가족 약 2천명 참여
- 해외 20개국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한 현지 연계 사회공헌 활동 진행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 임원들이 『2022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국내ᆞ외 시작을 기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쿨매트, 보양식품, 휴대용 선풍기 등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12년간 총 30억원을 매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해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사진 앞줄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그룹사 CEO 및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사진 앞줄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그룹사 CEO 및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08년부터 15년째 진행해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ᆞ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아동 대상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해외 저개발 국가 아동을 위한 ‘책가방 만들기’, ‘헌혈 활동’, ‘울타리 나무심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약 2천명의 신한금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가운데)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사진 왼쪽),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사진 오른쪽)이 '독거노인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가운데)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사진 왼쪽),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사진 오른쪽)이 '독거노인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20개국의 현지 NGO 및 정부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인도는 뉴델리, 뭄바이 등 6개 도시에서 아동보호소 학용품 지원, 시각장애인 대상 교보재 전달, 취약계층 청소년 생필품 제공 및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미얀마 양곤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한인사업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노숙인들에게 무료 점심 제공 및 의류 지원 활동과 함께 한인학생 대상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오늘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나길 바라는 신한금융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진정성 있는 국내외 인도적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ESG 선도기업으로서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내 전쟁 발생에 따른 이주 난민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20만 달러 규모의 구호 키트와 식량 키트를 지원하는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하는 등 19년부터 매년 약 2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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