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해상풍력 기술협력 MOU

조성완 사장(왼쪽)과 군산대 곽병선 총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왼쪽)과 군산대 곽병선 총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전기안전공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그린뉴딜의 기틀인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산‧학계와 협업해 기술협력과 안전관리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16일 LS전선과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을 맺었다. 전기안전공사는 LS전선과 함께 한국형 그린 뉴딜정책 협력과 친환경 발전산업 확대 취지에 뜻을 모았다. LS전선은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생산 전문기업이다.

해상풍력 기술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 협력 △해상풍력 사용 전 검사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해저케이블 품질 및 성능 안전확보 △해상풍력 분야별 기계, 전기, 토목, 용접 기술교류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학계와도 손을 잡았다. 지난달 29일 전기안전공사는 전북의 군산대학교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해상풍력 육성정책의 안전관리 분야 및 체계 구축에 상호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력에 따라 안전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해상풍력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 △풍력발전설비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교류 △연구과정 협의 및 기술지원 △현장학습 지원 및 인재양성 지원을 통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기타 상호 간 협력 등을 추진한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해상풍력 실증연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관심이 이번 협약을 이끌었다”면서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해상풍력산업이 한국형 그린뉴딜의 대표주자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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