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숲세권 강점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현대건설)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현대건설이 8월 중에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규모로 면적별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로 총 565세대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이 일대는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으로,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여㎡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호재도 기대된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2019년 7월 사전타당성조사가 들어갔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지역 등으로 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누릴 수 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일산 킨텍스~서울역~삼성역~성남역~동탄역까지 83.3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이 노선은 경기 삼동역에서 인접한 성남역(예정)이 포함돼 있어 GTX-A를 이용 서울 도심권역 및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단지 내 일부 세대는 고불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세대 중 81%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1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도 넓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