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9시 40분 1천대 한정판 공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특별 혜택

CJ오쇼핑이 쌍용차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방송을 편성했다.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이 쌍용차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방송을 편성했다. (사진=CJ오쇼핑)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CJ오쇼핑이 쌍용자동차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방송을 편성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31일 밤 9시 40분에 1일 출시된 1000대 한정판 모델인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9개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9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과 통풍 기능을 갖춘 럼버서포트(허리지지대), 시그니처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 무선 충전기 등 고객이 원하는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최종 혜택가는 가솔린 모델 기준 2280만원이다. 이 회사는 CJ오쇼핑 구매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혜택은 이날 방송 당일에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CJ오쇼핑은 국산차와 손해보험 판매 겸업을 금지했던 ‘보험감독규정’이 개정(2018년 3월)된 이후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산차를 판매해왔다. 특히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게 상담 예약을 한 소비자가 거주 지역 인근 대리점과 자동차 계약을 하게 한 판매 방식은 자동차 회사, 영업사원, 고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자동차 시장에서도 비대면 판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과 서비스를 TV홈쇼핑 고객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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