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10배 상승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빙그레의 ‘닥터캡슐 1000’이 지난해 8월 리뉴얼 이후 올해 대박 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올해 1월~4월 ‘닥터캡슐 1000’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닥터캡슐 1000’의 이중캡슐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로 감싸서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분말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닥터캡슐의 캡슐로 감싼 유산균이 1000배 이상 생존율이 높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아울러 닥터캡슐의 올리고당 성분은 몸 속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다. 이에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에 좋은 원료를 더 넣어 첨가한 신제품 ‘간편한 닥터캡슐’도 출시됐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추출물과 숙취 해소에 좋은 헛개 추출물을 넣은 제품이다.
‘간편하나 닥터캡슐’은 소비자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단 1병의 섭취만으로 밀크씨슬 일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한다.
첨가 된 밀크씨슬 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다. 빙그레는 히말라야 고산지대 청정지역에서 자라나는 야생 프리미엄 밀크씨슬을 사용해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증 데이터에 기반한 ‘1000배 더 강력한 생존율’의 닥터캡슐만의 차별점이 소비자의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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