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호품 무상운송 지원 등

현대글로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3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물품 1000여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

구호물품은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등으로 이뤄진 위생용품 키트와 즉석밥, 생수 등의 식료품 키트, 의료진·구급대원의 기를 북돋우는 의료진 건강지원 키트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자가격리자와 의료진에게 200여 회에 걸쳐 운송됐다. 이외에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에 긴급 구호품 30여 톤을 17회에 걸쳐 무상으로 운송했고, 5월에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대면 재택봉사를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중소 여객선사에 선박안전용품 세트를 전달해 운전병과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용품 세트를 배포하며 도로교통 안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물류기업의 장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지역 사회가 건강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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