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왼쪽), 효성 이정원 CSR 담당 상무(오른쪽)

[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효성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7천만 원을 기부했다. 

효성은 지난 30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효성의 기부 활동은 올해로 4년째로, 지난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중장년층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덕분에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급식조리전문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작년부터는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마련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1:1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효성의 도움으로 총 124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1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효성은 계속해서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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