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언택트 이벤트’로 사회적 거리 두기 공헌

대림산업은 가정의달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가 아빠가 써준 편지와 선물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5월 ‘가정의달’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가 아빠가 써준 편지와 선물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림산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다. 

앞서 대림산업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이벤트를 열었다. 자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과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물 및 편지 배달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자녀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손수 작성, 회사에서 준비한 쿠키와 인형 등 소정의 선물과 함께 집으로 전달했다. 또 이들과 함께 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 식사 세트를 제공했다.

가정의 달 이벤트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컨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제 3국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 전달하기’를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꾸민 티셔츠를 모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은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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