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한킴벌리, 생분해성 물티슈 출시

(사진=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밤부’. (사진=유한킴벌리)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분해 되는 프리미엄 물티슈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밤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연 생분해 되는 원단을 사용해 6개월 이내에 90% 이상 생분해 될 수 있게 설계됐다. 여린 아기들의 피부에 미치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나무수액 추출물을 활용했다.

신제품에 사용되는 전 성분은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설립된 세계적 비영리 환경 단체의 화장품 안전 등급인 EWG Skin Deep의 1~2등급을 의미하는 그린 등급만 사용했다. EWG Skin Deep은 화장품 성분별로 안전성 등을 평가해 1~10까지 분류한 등급으로 숫자가 낮을 수록 안전하다는 의미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초기부터 친환경성과 제품 안전성에 중점을 뒀다”며 “배변 후 아기 엉덩이를 닦아주거나 손, 발에 묻은 이물질과 땀 등을 닦아주기 위해 매일 물티슈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영유아기 부모들이 환경적 부담을 덜고 개념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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