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자녀 위해 부모가 직접 만들어…뉴질랜드 총리상 수상

▲ 린든리브즈 ‘아로마테라피 시너지 바디오일’ 라인

모든 것이 넘쳐나는 요즘, 좋은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웰빙이라는 이름하에 천연, 유기농이라는 타이틀을 단 제품들이 너무 많기 때문. 이제 소비자들은 겉포장이 아닌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에서도 성분의 안정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 뉴질랜드의 천연재료로 만든 화장품, ‘린든리브즈(Linden Leaves)’가 눈길을 끌고 있다. 

'린든리브즈'는 1995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Brigit Blair에 의해 탄생했다. Brigit의 세 자녀 중 두 명은 심각한 습진과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맞는 피부 보호제가 필요했지만, 그에 맞는 제품을 찾기가 무척 힘들었다. 

결국 Brigit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었고,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린든리브즈’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을 준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린든리브즈는 천연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되지 않으면서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번 생산 할 때 마다 확인 과정을 거쳐 생산자가 직접 서명하고, 모든 공정이 사람이 직접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방식에 의해 제조된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 전분으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하고 식물성 잉크로 인쇄를 하며, 그 외에도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린든리브즈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동물에 제품 테스트를 일체 시행하지 않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화실험과 미세실험과 같은 엄격한 품질 테스트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이에 Brigit은 2010년 4월, 린든리브즈를 통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인정받아 뉴질랜드 총리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린든리브즈의 주력제품은 바디케어 및 천연인증을 받은 스킨케어와 ‘아로마테라피 시너지 바디오일’ 라인이다. 특히 바디오일은 창업주인 Brigit이 직접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뉴질랜드 청정자연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식물이 들어있다. 

끈적임이 없고 흡수력이 빠른 아로마테라피 시너지 바디오일은 ‘메모리즈’, ‘앱솔루트 드림즈’, ‘인 러브 어게인’, ‘픽미업’ 총 4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유기농 로즈힙(장미열매)오일, 유기농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E를 베이스 오일로 사용하여 건조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건강한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특히 잠들기 전에 사용하면 온종일 수분을 빼앗긴 바디에 꼭 필요한 보습 효과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로 안정감을 선사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출처 = 린든리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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