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분 어플 ‘화해’ 상반기 뷰티 어워드 공개, 스킨부문에서 시드물, 프리메라 제품 꼽혀

유해성분 민감했던 상반기, 소비자가 깐깐하게 뽑은 성분 우수한 화장품은 뭘까. 
화장품 성분 정보제공 앱 ‘화해’가 올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가 남긴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2016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스킨토너 부문에서는 시드물의 ‘웰빙 녹차 스킨’과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가 각각 평점 4.07과 4.06으로 1,2위에 랭크 됐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클렌징 워터 부문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그 밖에도 베이비&맘 카테고리에서 유아용 선크림 1위는 그린핑거의 ‘야외 놀이 선크림’이, 물티슈 부문에서는 물따로의 ‘물+건티슈 오리지날’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뷰티 어워드는 올해 1월부터 5월 말일까지 사용자 30만 8천여 명이 남긴 리뷰 45만건을 분석한 결과로, 대상 화장품은 6만여 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신규 출시된 화장품이 많았던 특성을 감안, 8천 6백 개의 신제품을 대상으로하는 ‘2016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도 별도로 진행했다. 

이니스프리의 ‘제주 용암해수 딥 에센스’, 아리따움 ‘매직 컨투어링 파우더 -딥 브라운’ 등 부문별 대표 제품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신제품 27개 중 입생로랑의 쿠션 제품과 키엘의 슬리핑팩을 제외하면 25개 부문을 모두 국내 제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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