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면세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유커 외국바캉스족을 유치하기 위해 일제히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9월 1일까지 ‘아이러브세일’을 열고 지방시와 지미추, 레페도, 토리버치, 맨즈컬렉션, 마크 제이콥스 등 화장품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특히 멀버리와 캘빈클라인, 코치넬리 등은 단독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향수는 최대 20%, 패션 시계 브랜드 10%, 주류 최대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개관 30주년 기념 여름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중에 지방시와 토리버치, 페라가모, 발리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도 30일까지 선글라스와 가방, 모자 등 여름 휴가철 필수 품목 세일을 연다. 스펙트레, 몬테로사, 에드워드 마틴 등 선글라스 품목은 다음달 31일까지 10% 할인판매된다.

갤러아면세점 63도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유커들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하루 1달러이상 구입하면 화장품, 향수, 식음료 구매량에 따라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기로 했다.

 SM면세점은 다음달 31일까지  ‘썸머세일’을 열고 서울점·인천공항점·온라인면세점 전점에서 코치와 발리, 에트로, 베르사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해외 명품과 빅토리아 시크릿, 캘빈클라인 등 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75% 할인한다.

아울러 선글라스 최대 50% 할인, 패션시계 최대 40% 할인 등 화장품과 패션잡화 등 전 품목 브랜드별 특가 및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서머 비긴즈’ 이벤트를 열고 에트로와  발리, 막스마라, 폴스미스, 끌로에, 휴고보스 등 인기 해외 브랜드 40여개를 각 지점과 브랜드에 따라 최대 80% 할인한다. 가방과 신발, 의류 여러 품목에 걸쳐 시즌오프 행사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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