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시각장애인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시각장애인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동서식품)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동서식품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매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동서식품 임직원 20명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방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고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벽면에 점자가 새겨진 세계지도를 부착하는 한편, 안대를 착용한 후 영화를 감상하는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동욱 동서식품 대리는 “특히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살핌으로써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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