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지난 4일 2018년 공채 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지난 4일 2018년 공채 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호반그룹)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호반그룹은 4일 2018년 공채 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KB증권 연수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T캠페인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 티셔츠 등을 제공하는 기부캠페인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관리직, 현장기술직 등 신입사원 65명이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티셔츠에 희망의 그림, 메시지 등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120여 장의 희망 티셔츠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행 신입사원은 “입사 준비를 하면서 호반의 임직원 봉사단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입사 동기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매년 신입사원 연수 기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사 후에도 사내 봉사활동을 함께 할 예정인데, 선후배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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