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최선목 신임 사장이 7월 1일 승진과 함께 새로 출범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그룹 브랜드와 대내외 소통,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최선목 신임 사장이 7월 1일 승진과 함께 새로 출범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그룹 브랜드와 대내외 소통,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진=한화그룹)

[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새로 만들어지는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맡게 된다. 

한화그룹은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 승진과 함께 새로 출범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그룹 브랜드와 대내외 소통,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등을 총괄한다. 

최 신임 사장은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으며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한화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케미칼 감사팀장,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5년 9월부터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고 그동안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경영기획실을 해체했다. 대신 계열사 독립경영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비롯해, 준법경영을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상생경영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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