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지난 7일 '2018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사진은 정상진 성과경영연구소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7일 '2018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사진은 정상진 성과경영연구소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이랜드리테일)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7일 이랜드 가산사옥 문화홀에서 ‘2018 이랜드리테일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이랜드리테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반성장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성과공유제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가 협력하여 거둔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법으로 나누는 제도이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은 43개 업체와 9개 주제로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성과공유제에 대한 경험이 없는 협력사를 위해 성과공유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상진 성과경영연구소 대표가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아카데미 이외에도 협력사 간담회와 현장 방문, 문화행사 초청 등 협력사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성과공유제 시행 업체를 늘리고 공정개선 분야의 성과공유도 추가로 진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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