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중견 홍삼 브랜드 '천지양'이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채 온라인에서 홍삼 제품을 팔아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천지양을 판매하고 있는 (주)헬스밸런스의 쇼핑몰에 유통 중인 천지양의 모든 홍삼 제품에서 이같은 문제가 발견돼 고객들은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었다.  홍삼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2년 내외다.

이와는 달리 KGC 정관장 등 다른 브랜드들의 홍삼제품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같은 상품 상세 정보가 다 기재돼 있다.

이에 대해 헬쓰밸런스 관계자는 "쇼핑몰을 구축하면서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을 일일이 쇼핑몰 안에 기입하지 못했다"며 "고객상담실에 전화문의를 해서 각 제품의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을 문의하면 고객관리담당자가 답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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