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스팟(Spot)’. 이른 바 네 발로 걷는 로봇 개가 미래 산업현장을 누빌 AI(인공지능)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걷는 스팟은 계단을 오르내리고 장애물을 피하는 등 동물 개 못지않은 운동신경과 인지능력을 가졌다. ◇로봇개, 코로나19 의료현장 투입 이런 능력 덕에 스팟 10마리가 12t(톤) 트럭을 끄는 등 위력을 과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건설 현장 점검이나 순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스팟의 활약은 의료 현장에서 빛을 발한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이 일명 사이보그 올림픽이라 불리는 ‘사이배슬론 2020 국제대회’에 도전하기 위한 출정식을 24일 열었다고 밝혔다.사이배슬론(Cybathlon)은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cyborg)’와 경기를 뜻하는 라틴어 ‘애슬론(athlon)’이 합쳐진 단어다.'사이배슬론(Cybathlon)'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ürich)가 주최하는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 공학 보조장치를 통해 경기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회로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학생 로봇 클럽인 익스트림 모빌리티가 누구든지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로봇개 ‘스탠퍼드 도고’를 개발했다. 이 로봇개는 걸을 뿐만 아니라 뒤로 공중제비도 가능한 4발 로봇이다. 특히 30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소스가 오픈되어 있다. 또한 거의 모든 부품들은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역기능과 부작용에 대해 법적 책임규명 및 권리의 범선 혼선에 대비한 법제도적 논의가 증가하고 입법적 대응 방안이 점차적으로 중요해지는 시점에 AI윤리 이슈 분석 등 윤리적 평가와 개발 논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세미나에서 KISDI 이원태박사의 연구방향이 제시되었다.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자료에 의거하면 인공지능 기술이 방대한 데이터, 알고리즘의 복잡성으로 인해 통제와 예측이 쉽지 않고 알고리즘의 의도하지 않은 차별, 편견 개입에 따른 피해요인을 인지하기 어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 최근 다양한 경영활동과 리더십을 펼치거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신임 회장 등 3인의 최고경영자들의 행보를 살펴보기로 한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 인선과 투자로 새판짜기 나서구광모 회장이 LG그룹 총수에 오른 지 한 달이 됐다. 구 회장은 지난 달 29일 취임 이후 부회장 인사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회장의 첫 인사는 하현회 LG 부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