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SK텔레콤이 5G 시대를 맞아 더욱 비상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5G 뿐만아니라, 비통신사업 개선 및 이에 따른 자회사들이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따른 예상이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통신사업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무선 인당평균매출액(ARPU)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3분기 기준 25% 선택약정 신규가입자가 누적가입자 보다 적은 것은 향후 무선 ARPU하락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고 설명했다.유선사업에서
[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비 인하 정책 여파를 홈미디어 사업의 호조로 극복하고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LG유플러스는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조9919억 원, 영업이익 2281억 원, 당기순이익 1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느 ㄴ구 회계기준(IFRS 10)으로 발표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것이다. 매출 중 영업매출은 2조3256억 원, 단말매출은 6662억 원을 달성했다
KT(회장 황창규)가 2017년 연결기준 매출 23조3873억원, 영업이익 1조375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인터넷·IPTV 등 핵심분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디어·금융·부동산 등 자회사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매출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무선 선택약정할인 혜택 확대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 서비스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4.5% 감소한 수준을 유지했다. 무선 가입자는 세컨드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