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채권을 발행했다. 기업은행은 16일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미 국채금리+72.5bp)인 고정금리 채권이다. 은행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통해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소셜본드는 공공이익을 증진하는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마련하려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LH가 국내 처음으로 '소셜본드' 발행에 나섰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5년 만기로 1억 스위스프랑(1140억 원 상당)의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셜본드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해외채권을 말한다. 소셜본드를 발행하기 위해선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평가사의 자문이 필요하다. 이번 소셜본드 발행은 ESG 전문평가사인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적격 의견(인증)을 받은지 1개월